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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배지와 똥 배지들에 혈투가 시작되다
글 쓴 이 :  장재균 등록일 :  2008-03-25 11:14:15 |  조회 : 513 |  추천 : 22

금배지와 똥 배지들에 혈투가 시작되다

늙음과 낡음
요즘은 모든 것이 현대화 되어 사람살기가 정말 편해지고 좋와 졌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래서 일까 예전처럼 허리가 꼬부라져 지팡이 짚고 다니는 깽깽이 할멈을 요즘 좀처럼 보기 힘들다.

어느 날인가 이사를 간다며, 몇 개월 쓰지도 않은 새것 같은 장롱, 찬장, 까스렌지, 냉장고, 세탁기, 테레비, 온갖 생활용품을 죄 버리고 떠난다기에 물어봤더니 이사 갈 그곳 아파트는 붙박이 장롱에서 부터 온갖 것이 다 준비 되어있어 몸댕이 만’가면 된다내요, 세상 정말 살기 좋와졌다.

등찬 불  벗 삼아 공부하고, 겨울이면 뛰어 노는 재미에 손발이 꽁꽁 언지도 모르고 놀다 집에 돌아와 언 손발을 녹이려고 요가 깔려있는 아랫목에 발부터 디밀다 옷에 붙은 먼지 털고, 발 닦고 오라는 말에 입을 댓 발 내밀고 마당에 나와 얼음물 손끝에 찍어 고양이세수하기 일쑤였고, 잠자다 갈증 나면 마시려고 윗목에 떠다놓은 물이 밤새 꽁꽁 얼 정도로 어려웠다. 

그 시절이 엇 그제 같은데 오늘의 삶과 견주어보면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요즘 시내를 나가보면 저 아줌씨가 20대 후반일까? 아니면 30대 초반일까? 알고 나면 놀라 까무라’칠 지경이다. 50대 초반이란다.

하기사, 곱게 늙어가는 이들을 보면, 주변 경치까지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새로움이 있고, 낡음 또한 있지만, 낡음은 쓸모없어 버려지는 것이지만, 곱게 늙음은 낡음과는 견줄 수 없듯이

낡음과 늙음은 함께 하는 것 같으나 가리키는 시선의 방향이 다릅니다. 낡음은 그자체가 수명을 다하는 것이겠지만 늙음은 나름대로의 연륜과 오랜 세월 터득한 노하우라 할까 더디지만 한발 한발 내디디며 갈 수 있는 그 길을 열고 행복함을 만끽하지요, 만약 늙음과 낡음이 어느 순간 함께 한다면, 삶’그 삶의 끝자락 마지막 죽음일 뿐이다.

늙어도 곱게 늙어야 하며 너덜너덜 낡고 추한모습은 절때 보여서는 아니 되며, 그래서 설익은 풋과일이 아닌 완숙미가 넘치는 노련미를 풍겨야 한다. 항시 마음속 한편에는 젊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겉은 낡아 주름이 깊게 파여 볼품은 없어도 추하게 늙은 모습을 보임은 죽기를 재촉하는 것이기에 마음만은 항상 젊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무아미타불, 할렐루야, 관세음보살, 아멘, 잡귀는 물러가라 고시래, 모든님 고 저 고저 낼 또 봐요 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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